- 문화가 있는 수요일 남친룩 완성하기 ‘이동휘 vs 이수혁 vs 원’
- 입력 2016. 06.29. 08:46:4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이한 가운데 자신의 여자 친구와 함께 다양한 혜택들을 활용해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보러 나서는 남성들이 많을 것이다.
이동휘 이수혁 원
이런 날이면 자신도 모르게 조금은 남자답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기 마련인데, 깔끔하면서도 심플하게 시크함을 유지하려면 블랙이나 화이트를 활용하는 것은 필수.
이동휘는 하얀 티셔츠에 잔뜩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연한 데님 팬츠를 입고 까만 구두를 신은 뒤 더블 버튼 블랙 재킷을 더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는데,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리고 까만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 지수를 높였다.
이수혁은 모델다운 긴 기럭지를 자랑하는 올블랙룩을 연출했는데, 재킷에는 마치 제복을 연상케 하는 빨간 견장 장식들이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까만 도트무늬 셔츠에 세미테이퍼드 피트 블랙 슬랙스를 더하고 까만 워커로 룩을 마무리했다.
래퍼 원은 하얀 티셔츠에 가벼운 화이트 재킷을 걸치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까만 스키니 진을 더한 뒤 복숭아 뼈를 한참 넘는 까만 워커를 신었다. 단 이런 룩을 연출할 때는 자칫 더워 보일 수 있으니 상의에 반드시 환한 컬러를 매치할 것.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