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화장품ㆍ스티커 ‘여름휴가’ 필수템 피부에 괜찮나
입력 2016. 06.29. 09:00:41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반영구적으로 몸에 남게 되는 타투 대신 일시적으로 유지하고 지울 수 있는 타투 화장품과 스티커가 유행하고 있다.

타투 화장품은 눈썹이나 입술에 발라 태닝 효과를 내면서 기존 화장품에 비해 오래 유지되며 스티커는 그림, 무늬 등을 피부 표면에 붙여 사용 후 떼어낼 수 있어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색소를 침투시키는 타투뿐 아니라 타투 화장품, 스티커 역시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 판매 중인 타투 화장품 16개와 타투 스티커 8개를 조사한 결과 제이온케어의 타투 화장품 팜파트라 수퍼타투 아이브로우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니켈이 검출됐다.

특히 어린이 타투 스티커 5개 제품 중 3개는 안전확인표시를 부착했으나, 제조연월을 기재한 제품은 없었고, 주소를 기재한 제품도 1개 제품에 불과했다.

또 일반(성인용) 스티커 3개 제품 중 2개만이 일부 주의사항 등을 기재했을 뿐 표시기준을 모두 충족한 제품은 없어 관리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m.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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