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기준 절대 ‘기피룩’ 이하이 vs 이호정 이들의 ‘블랙’
입력 2016. 06.29. 10:51:28

이호정 이하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으로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기준이 되는데, 이렇게 쨍한 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엔 블랙은 절대 기피해야 하는 컬러 중 하나가 된다.

블랙은 화이트와 반대로 빛을 흡수하고 이를 머금고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입게 되면 더운 상태가 배가 되고 짜증 지수가 더욱 올라갈 수 있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맞춰 입으면 그날 하루는 더위와 내내 함께 하게 된다.

이호정은 넉넉한 피트의 블랙 와이드 커프스 파자마 셔츠를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슬랙스 팬츠를 더해 까만 슬리퍼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셔츠 금색 단추가 전체적인 블랙룩에 포인트로 제 몫을 다했다.

이하이는 까만 셔츠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입고 은색 오픈토 하이힐을 신는 것으로 블랙룩을 스타일링 했는데, 하늘하늘한 실루엣이 아닌 둔탁하고 무거운 실루엣의 셔츠가 더욱 더워 보이는 느낌을 줘 아쉬움을 남겼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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