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 소나무 “콘셉트 변신? 여자의 변신은 무죄”
- 입력 2016. 06.29. 11:42:50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일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넘나 좋은 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일년 만에 컴백한 소나무 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손에서 땀이 났다. 막상 무대에 서보니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며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떨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재는 “일년 동안 쉬면서 노래, 춤 연습을 많이 했다. 더 실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막내 뉴썬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수록곡 ‘B.F’를 작곡하게 됐다. ‘남사친’ ‘여사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도를 높였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걸크러쉬 콘셉트로 활동했던 소나무는 이번 앨범에서 바비인형 콘셉트를 내세워 변신을 꾀했다. 이에 대해 수민은 “확 바뀌면 대중도 ‘왜 갑자기 바뀌었지’ 생각하실까 싶지만 여자의 변신은 무죄이지 않나. 데뷔 때는 어두운 콘셉트였는데 점점 밝아지고 있다. 이런 콘셉트도 소화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진은 “오늘 음악 방송 첫 사전 녹화를 했는데 팬 분들이 노래를 처음 듣고 ‘너무 좋다’고 해주셨다. 울컥했다고 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말했고, 민재 역시 “이런 소녀스러운 콘셉트를 정말 해보고 싶었다. 지난 앨범에서도 후속곡은 밝은 노래로 해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렸던 것 같다”며 “저희 나이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트랙 순으로 사랑에 빠진 과정을 묘사해 한 편의 핑크빛 연애스토리로 구성됐으며,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을 비롯해 ‘클로저(CLOSER)’ ‘센스 넘쳐’ ‘B.F’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은 핑크빛 사랑에 취한 소녀의 고백을 트렌디한 유행어를 차용해 표현한 곡으로 특유의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인다.
소나무는 이날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