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vs ‘아이가 다섯’ 안우연 ‘만찢 선생님’ 패션 유형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6.30. 09:27:20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SBS 드라마 ‘닥터스’ 김래원,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훈훈한 선생님 캐릭터를 소화하며 학창시절 누구나 느껴봤을 선생님에 대한 환상을 자극하고 있다.

갖가지 베이식한 셔츠 패션이 훈훈한 두 선생님을 완성하는 키요소. 물론 친구처럼 장난기 가득하지만 듬직한 선생님 김래원과 마냥 다정다감한 선생님 안우연이 맡은 선생님 캐릭터에 따라 스타일링에는 차이가 있다.

김래원은 크리미한 핑크, 블루 체크무늬 셔츠를 티셔츠 위에 가볍게 걸친 뒤 물 빠진 데님을 매치하거나 새하얀 차이나칼라 셔츠의 소매를 완전히 롤업한 뒤 올리브색 면바지와 연출, 구김이 살짝 진 연하늘색 셔츠와 스트레이트 팬츠의 조합으로 소탈한 선생님 패션을 완성한다.

김래원이 셔츠 단추를 2~3개 풀거나 터프하게 소매를 롤업, 팬츠 위로 셔츠를 빼 입는 것과 달리 안우연은 각 잡히게 다림질한 셔츠로 격식을 갖춰 반듯한 선생님 분위기를 연출한다.

복사뼈에서 걸리는 슬랙스 안에 화이트 셔츠를 깔끔하게 넣어 입거나 연한 딸기우유색 셔츠의 단추를 목 끝까지 잠근 뒤 똑 떨어지는 블랙 팬츠와 매치하는 식.

게다가 김래원은 덩치 큰 숄더백을 셔츠가 구겨지는 것 상관없이 크로스로 쿨하게 매지만 안우연은 입체적인 가죽 백팩을 연출하는 것으로 선생님 유형에 따른 액세서리 활용법도 완전히 달라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KBS2,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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