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빅뱅 탑∙태양∙승리 2017 S/S ‘프린팅∙패치워크’ 성 파괴법
입력 2016. 06.30. 11:12:49

승리, 탑, 태양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성의 경계를 완전히 파괴한 젠더리스룩이 2017 S/S 키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자보다 예쁜 외모의 소년은 물론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의 남자까지 갖가지 화려한 프린팅, 패치워크 아이템을 골라들었다.

구찌 쇼에 오른 금발의 미소년은 딸기우유색 빅사이즈 보타이를 맨 채 장미 자수가 더해진 연하늘색 슈트를 입었고, 돌체 앤 가바나에서는 여러 가지 기타가 그려진 점프슈트를, 디스퀘어드2는 크고 작은 패치워크 장식이 수놓인 재킷과 디스트로이드진의 조합을 내놓았다.

물론 형형색색의 프린팅, 패치워크 아이템을 컬렉션에서 본 그대로 일상에서 연출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돌체 앤 가바나, 구찌, 디스퀘어드2



빅뱅 탑처럼 자수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키니 타이를 연출하면 구찌의 왕자님 슈트 패션 대신 베이식하면서도 젠틀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승리처럼 돌체 앤 가바나에서 본 듯한 프린팅 아이템을 상의로만 연출하면 스타일 실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스퀘어드2를 비롯해 각종 쇼에서 볼 수 있었던 패치워크 재킷을 태양처럼 화이트 티셔츠, 블랙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미니멀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룩으로 균형 맞출 수 있으니, 이번 시즌 절대 트렌드인 젠더리스 감성에 맞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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