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꽃다발, 손 말고 여기 어때? 민효린 ‘복고룩’ 활용법
입력 2016. 06.30. 13:15:49

민효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자는 꽃다발 선물을 좋아한다는 생각은 근거없는 속설이다. 꽃다발을 손에 한 아름 들고 다니는 것은 의외로 민망하다. 이 때문인지 꽃다발이 작고 앙증맞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깜찍한 꽃다발은 무심하게 손에 들면 의외로 액세서리 같은 효과를 낸다. 여기서 한 발 더나아가 진짜 액세서리인 듯 활용할 수 있다.

민효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화보 촬영 중인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 중 꽃다발을 재치 있게 연출한 컷이 시선을 끌었다.

민효린은 색색의 꽃으로 만들어진 탐스럽고 앙증맞은 꽃다발을 하이웨이스트 마이크로 미니쇼츠 뒷주머니에 꽂아 유니크한 복고룩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랙 오버니삭스 안에 꽃 두 송이를 꽂는 등 그냥 보아 넘기기에는 한여름 휴양지 패션으로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이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받는 중인 듯한 사진에는 옐로 캔디 컬러 옷에 톤만 다른 헤어밴드를 하고 역시나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화보처럼 보일 정도로 러블리룩 분위기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민효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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