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카페서 흉기로 여자친구 찌른 20대 남성, 시민이 제압
입력 2016. 06.30. 20:20:2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천호동의 한 카페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제압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30분쯤 강동구 천호동의 한 카페에서 여자친구 김모(22)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이모(2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해당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씨를 찾아가 대화를 하던 중 미리 준비해 간 주방용 칼로 김씨의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목격한 주변 손님들은 이씨를 의자로 내리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의자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범행 동기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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