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장맛비 꿀꿀 기분 ‘블랙’ 맞추기 수현 vs 서우 vs 류혜영
- 입력 2016. 07.01. 08:38:05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의 날씨가 꿉꿉하고 진득하게 습기가 가득한 가운데 곳곳에는 장맛비까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해졌다.
수현 서우 류혜영
이런 날씨에는 우울한 기분에 따라 옷장을 열었을 때 저도 모르게 블랙을 집어 입는 경우가 많을 것. 하지만 블랙이라고 하더라도 깔끔하고 섹시하게 차려 입게 되면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지게 되는 반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현은 섹시한 실루엣의 블랙 원피스를 입었는데, 민소매로 깊이 파인 이너웨어에 어깨와 슬리브는 시스루로 되어 있어 더욱 섹시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허리를 까만 벨트로 잘록하게 조여 주고 스틸레토 힐을 더해 섹시한 룩의 정점을 찍었다.
서우는 언발란스 블랙 셔츠 원피스를 입었는데, 단추 컬러는 흰색과 레드를 활용해 재치를 더하고 하얀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줬다. 너울거리는 실루엣으로 우아함과 고상함을 더하고 까만 초커와 샌들힐로 룩을 완성했다.
류혜영은 세 명 중 가장 현실 속에서 반영하기 쉬운 룩을 연출했는데, 상의는 레이스 시스루로 되어 있어 까만 브라톱을 더하는 것으로 섹시미를 더하고 허리부터 절개가 들어간 롱 스커트로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가미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