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이재윤의 남자들 ‘브로맨스 블랙룩’, 에릭 김기두 조현식
입력 2016. 07.01. 13:42:08

tvN '또 오해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6월 28일 10%에 육박하는 9.991%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tvN ‘또 오해영’이 29일 종방연에 이어 오는 3일 포상휴가 등 아직 남아있는 일정으로 인해 여전히 팬들의 관심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막내 동생 박훈 역을 맡았던 허정민이 자신의 공약대로 인스타그램에 쏟아낸 ‘또 오해영’ 팀의 유쾌한 사진들이 드라마와는 또 다른 실제 모습을 들춰보는 듯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들 중 유독 시선을 끄는 것은 극 중 에릭과 대립각을 세우며 시종일관 마초적인 남자 모습을 보여준 이재윤의 위트 넘치는 표정이다.

소파에 앉아 있는 무표정한 얼굴의 이재윤과 무심한 남자친구를 나무라는 듯한 표정으로 이재윤 무릎에 앉아있는 에릭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무비사운드 직원으로 나온 김기두 조현식은 다소곳한 표정과 포즈로 이재윤 무릎과 목을 감싸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재치 넘치는 상황극 뿐 아니라 이들의 블랙룩은 이들의 강한 유대관계를 짐작케 했다.

동상인 듯 앉아있는 이재윤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카키색 타이를 받쳐 입은 블랙 슈트로 깔끔한 블랙 포멀룩을 연출했다. 또 그의 무릎 위에 앉은 에릭은 블랙 팬츠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 카디건을, 조현식은 화이트 패턴의 블랙 폴로셔츠를, 김기두는 체크패턴 셔츠로 블랙 브로맨스룩의 합을 맞췄다.

허정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또 오해영’의 인기가 배우들의 합에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허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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