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태풍 네파탁 북상 중 “한반도에 영향 줄 가능성 있어”
- 입력 2016. 07.04. 07:02:07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올해 첫 번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북상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괌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네파탁이 발생했다.
네파탁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약한 소형' 태풍으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지만 점점 강해져 7일 오후 3시쯤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50㎞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태풍이 막 발생한 단계여서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주일 뒤에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첫 태풍은 보통 6월에 발생하는데 이번처럼 7월에 발생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태풍 ‘네파탁’은 1951년 이후 태풍 발생 통계상 사상 두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으로 기록됐다.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은 1998년 7월 9일 발생한 태풍 니콜(NICHOLE)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