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코레일 “오후 2시30분 복구 예정”
- 입력 2016. 07.04. 11:28:35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경북 봉화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역 굴현터널에서 영주역 방향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과의 접촉으로 인해 탈선해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열차 5량 가운데 1량이 선로를 이탈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시속 56㎞로 서행 중이던 열차가 지름 1m 크기의 낙석 3~4개를 발견하고 비상제동을 거는 과정에서 탈선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행히 기관사가 낙석을 우려해 전방을 예의주시하고 운행했던 탓에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난 지점의 복구예정시간은 오후 2시3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고 구간은 하루 6개의 열차가 운행하며, 오후 3시 이전에 운행되는 열차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