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승연 vs 트와이스 정연 극과 극 ‘자매룩’ 엿보기 ‘청순 vs 발랄’
- 입력 2016. 07.04. 12:32:2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공승연과 그의 동생 트와이스 정연이 나란히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낙점되면서 첫 방송을 무난히 마친 가운데 두 사람의 전혀 다른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배우인 언니 공승연은 줄곧 청순하고 깔끔한 룩을 추구하지만 아이돌 걸그룹인 동생 정연은 발랄하고 깜찍하면서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공승연은 깔끔한 누드톤 브이 네크라인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하이힐을 더해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길고 까만 웨이브 진 머리를 푼 뒤 길이가 긴 귀걸이를 더해 청순미를 더했다.
정연은 하얀 티셔츠에 디스트로이드 데님 스키니 팬츠를 입고 가벼운 더블버튼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는데, 시멘트색 재킷과 까만 로퍼가 어우러져 묘한 보이시룩을 완성했다.
반면 공승연은 허리를 잘록하게 조이는 플레어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핑크빛 하이힐을 신는 여성스럽고 청춘한 룩을 보여주는데, 위로 높이 올려 묶은 머리가 특히 인상적이다.
‘뮤직뱅크’ 출근길 위의 트와이스 정연은 하얀 프린팅 반소매 티셔츠를 데님 쇼트 팬츠 안에 넣어 입고 하얀 플랫폼 샌들을 더해 가볍고 발랄한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