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맷 데이먼 인생작 될까 [종합]
입력 2016. 07.04. 20:36:2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제작 프랭크 마샬)이 오는 27일 관객을 찾는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영화다.

◆ 오리지널 팀, 9년 만의 조우

‘제이슨 본’은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에 이은 네 번째 ‘본’시리즈다.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맷 데이먼과 만났다. 이 외에도 촬영 제작 편집 음악 배우 등 ‘본’시리즈 오리지널 멤버들이 대거 합류했다.

‘본’시리즈의 주역인 맷 데이먼은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제이슨 본’으로 돌아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이슨 본’ 풋티지 시사회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맷 데이먼은 “날 만난 사람들이 늘 ‘본’시리즈 영화 안 하느냐고 물었다”며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이슨 본’에서 제이슨 본은 정체성을 완벽히 찾는다”며 “이번 영화가 ‘본’시리즈 중 스케일이 가장 크다. 내 인생작”이라고 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영화 하이라이트 장면에선 도구를 이용한 액션, 카 체이싱, 높은 건물을 넘나드는 추격신 등 ‘본’시리즈 특유의 시그니처 액션이 변함없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그는 전작보다 더 완벽한 무기를 갖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액션신에 새로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영상은 실감나는 액션신을 선사했다. 여기에 전작대비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를 엿볼 수 있어 한층 세련미를 갖춘 액션신에 더해질 새로운 스토리와의 조합을 기대하게 했다. 니키 역의 줄리아 스타일스도 이번 시리즈에 합류했다.

‘본’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을 탄생시킨 제작진들도 돌아왔다. 프랭크 마샬, 크리스 카레라스 등 ‘본’시리즈와 함께해온 프로듀서들이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고 ‘본’시리즈를 편집해온 크리스토퍼 라우즈, 인상적 음악을 만들어온 존 파웰 음악감독까지 합류했다.

◆ ‘본’ 시리즈 전작 복습-‘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아이덴티티’에서 주인공 제이슨 본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자신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다. 총상과 함께 알게 된 스위스 은행 계좌를 단서로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제이슨 본은 과거 자신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한 제이슨 본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다시 한번 자신의 과거를 쫓아간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을 위협하는 CIA를 피해 도망치며 기억의 파편을 맞추던 제이슨 본은 마침내 한 사건의 배후를 알게 되며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본 얼티메이텀’ 역시 ‘기억’에 대해 다룬다. 사고로 잃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던 제이슨 본이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밀요원 양성기관이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였던 제이슨 본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영화는 제이슨 본에게 닥친 위기의 긴박감을 표현했다. 스토리의 치밀한 구성과 업그레이드된 촬영 기법들로 암살요원 제이슨 본과 숨 막히는 대결을 담아 ‘본’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

‘본’시리즈 답게 초호화 로케이션도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전작 ‘본 얼티메이텀’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3대륙에 걸친 런던 마드리드 탕헤르 베를린 파리 뉴욕 등 7개 도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제이슨 본’ 역시 유럽-미국을 넘나들며 5개국 6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돼 눈이 즐거운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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