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엑소 세훈 첸 vs 박보검 ‘전국 장마 대처’ 남자의 자세
- 입력 2016. 07.05. 07:01:1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 전국 날씨가 어제와 같은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챙겨 입으려는 남자들이 많을 터.
엑소 세훈 첸 박보검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는 이런 날씨에는 컬러감이 있는 상의나 하의를 꺼내 입는 것보다 많이 젖어도 티가 나지 않는 블랙을 꺼내는 것이 현명하다.
‘엑소’ 세훈은 도트무늬 블랙 파자마 셔츠에 디스트로이드 블랙 데님 팬츠를 입고 하얀 양말과 구두를 신었다. 와이드 커프스 셔츠가 세련된 룩을 완성했으며 블랙 벨트를 더해 중심 없는 블랙 룩의 중심을 잡았다.
‘엑소’ 첸은 까만 셔츠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와 스니커즈를 더하는 것으로 캐주얼한 블랙룩을 연출했는데, 세훈과 같은 스타일리시한 블랙룩이 부담스러운 남성이라면 첸처럼 셔츠 단추를 가볍게 하나 풀어 놓고 옷을 챙겨 입는 것도 룩을 완성하는 비법.
박보검은 까만 스웨트셔츠에 복숭아뼈에 걸리는 스트레이트 블랙 슬랙스를 입고 스니커즈를 더해 무난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여기서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박보검처럼 앞머리로 이마를 다 덮는 것이 좋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