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남자 되고 싶을 때, 엑소 시우민 vs 장기용 vs 박선호
입력 2016. 07.05. 08:05:09

엑소 시우민 장기용 박선호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우중충하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분 전화를 위해 컬러풀하게 차려 입고 싶은 남자들이 많을 터.

컬러를 챙겨 입는 것은 계절 특성상 봄에만 허락되는 특권과 같은 것이었지만, 이제는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시즌리스 아이템들이 줄을 이으면서 컬러풀하게 입는 것 또한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엑소’ 시우민은 하얀 셔츠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파란 재킷을 챙겨 걸치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 팬츠와 스니커즈를 더해 룩을 완성했다. 어둡고 묵직한 컬러가 될 수 있었던 블루는 쨍하게 탈색한 시우민의 머리와 조화를 이뤄 이를 중화했다.

장기용은 하얀 티셔츠에 연한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입고 딸기우유 색 재킷을 걸쳤는데, 파자마 셔츠 실루엣의 재킷으로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하고 까만 벨트와 하얀 앵클 부츠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선호는 쨍한 레몬색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세미테이퍼드 피트 데님 팬츠와 까만 로퍼를 신어 남친룩을 연출했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컬러를 와이드 커프스로 세련되게 중화하고 하얀 벨트와 살짝 워싱이 들어간 팬츠로 센스를 과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