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 잡기 위한 패션가 '제3의 온라인 시장'
입력 2016. 07.07. 14:34:35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유통사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인 디자이너들의 연령대가 어려지면서 기존 패션 시장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사업 구조와 유통 전략을 펼쳐야 할 때다.

밀레니엄 소비자들이 백화점 고가 브랜드보다 디자이너 브랜드에 높은 충성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팬콧과 플랙진을 비롯해 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와의 협업 브랜드를 론칭한 최정욱 대표는 "새로운 협업을 하고 공유하기 전 합리적인 구조와 유연한 태도를 갖고 시작해야 한다"라며, 단순히 협업사에 대한 믿음, 신뢰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 상장세에 있는 에이유커머스 김지훈 대표는 "중국에 있는 10여 개 미디어 매체와 영향력 있는 중국인들 10여 명을 초청해 패션 메이킹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웨이보 등으로 공유했다"라며 에이유커머스에서 다루고 있는비즈니스망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해당 영상을 통해 '000가 입었던 옷'이라는 명확한 브랜드 설명을 중국에 전파할 수 있었으나 영상이 전파돼 중국 소비자들이 제품에 관심을 가질 즘에는 홀세일 시즌이 지나있다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공유 프로젝트의 시행착오가 따르는 시기임을 설명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하는 온라인, 모바일 쇼핑몰들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가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데 집착하기보다 온라인을 통한 공유 효과를 노릴 때임을 반증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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