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아이유 vs 설리 ‘90년생’ 여우들이 꽂힌 ‘핀업걸’ 스타일
입력 2016. 07.08. 09:25:1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94년생 수지, 설리를 비롯해 93년생 아이유까지 풋풋한 듯 묘하게 발칙한 핀업걸 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인데, 취향에 따른 연출법에는 차이가 있다.

수지는 쇄골과 어깨선을 강조하되 지나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숄더 장식이 있는 오프숄더 블랙 원피스를 입은 뒤 앙증맞은 참 장식의 초커목걸이로 깔끔하게 룩을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아이유는 컬러풀한 비딩 장식이 잔뜩 달린 브이네크라인 드레스로 글램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뒤 한쪽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뒤 똑 떨어지는 드롭이어링으로 고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설리는 속이 살짝 비추는 레드 슬립을 브리프가 보일 정도로 짧은 하이웨이스트 쇼츠에 받쳐 입어 농익은 느낌을 표출하려고 애썼다.

세 여자들의 핀업걸 스타일 표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소녀에서 숙녀가 되는 과정에서 섹시해 보이고픈 욕망만은 닮아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설리, 아이유,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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