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러브 ‘파자마’ vs ‘프로포즈’ 룩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7.08. 09:37:28

‘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수목극 시청률 꼴찌로 떨어지면서 쓰라린 참패를 맛보고 있는 가운데 류준열과 황정음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이는 꿀 떨어지는 로맨스로 달달한 무드를 한껏 조성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4회에서는 제제팩토리에서 나온 뒤 모든 것을 잃은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자신 때문에 본인이 잘못됐다고 생각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량하(정상훈)에게 “같이 있어도 괜찮은 모습, 보여줘야 해. 그리고 말해줄 거야.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라 말하며 돈독하고 투터워진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커플 잠옷을 입는 두 사람과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제수호의 모습이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에 더욱 불을 붙였는데, 이 장면에서 류준열과 황정음은 남다른 스타일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한 집에서 동침하게 되는 날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자신의 잠옷을 주며 이걸 입고 와 달라 부탁하고 심보늬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말하면서도 수줍은 표정으로 잠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수호는 그 모습을 본 뒤 “원래 잠옷이라는 게 내 집이라는 편안함과 여러 의미들을 담은 상징적인 옷이다”라며 “근데 진짜 예뻐요. 천사 같아”라고 말해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서 심보늬는 남색 스트라이프 파자마를 입었는데, 남자 옷을 입은 덕에 손을 한참 덮는 긴 슬리브와 넉넉하게 떨어지는 일자 팬츠가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제수호는 옅은 푸른 색 체크무늬 상의와 역시 일자로 똑 떨어지는 팬츠가 합을 이룬 파자마를 이뤄 묘한 스타일 케미를 보여줬다.

일주일 동안 심보늬의 집에서 지낸 제수호는 보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수호는 “내일 특별한 데이트니까 내가 사준 옷 예쁘게 입고 나와라. 아, 그리고 나 YES 좋아하는 거 알고 있죠?”라고 물으며 프로포즈임을 넌지시 암시했다.

이날 심보늬는 하늘하늘한 캉캉 원피스를 입고 하얀 부츠 컷 팬츠와 흰 양말, 샌들을 신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흘러내리는 실루엣의 원피스는 허리 라인만 강하게 잡아 줬으며 바람에 흩날리는 얇은 소재로 여성스럽고 가녀린 보늬의 마음을 투영했다. 여기에 산뜻한 핑크 컬러 도트 백을 더하는 것으로 자칫 가볍기만 할 수도 있는 룩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했다.

제수호는 하얀 티셔츠를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피트 팬츠 안에 넣어 입고 투 버튼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멋을 냈다. 시종일과 티셔츠, 셔츠, 반바지를 입어 캐주얼한 룩을 완성하던 그가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각을 잡고 멋진 남자로 변신한 것. 한 손에는 보늬를 위한 장미 꽃다발이 들려 있어 낭만적인 남자룩을 연출했다.

7일 ‘운빨로맨스’에서는 프로포즈를 하러 뛰어가던 제수호가 심보늬를 향해 오던 차에 대신 치이는 장면이 14회 마지막 장면으로 등장하면서 이들의 ‘해피 엔딩’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두 사람의 스타일 케미는 마지막까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간질일 예정이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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