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가장 ‘핫’한 배꼽 노출법은? 배두나 따라잡기
입력 2016. 07.08. 12:52:06

배두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여름이 되면 과감한 노출 패션이 거리를 장악하지만 올해는 노출이 어깨에 온통 집중돼있다. 가녀린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는 여성미를 살릴 수는 있지만 자칫 얼굴이 커 보이는 역효과를 내 동양 사람에게는 함정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가슴 노출은 한물간 옛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어 꺼려질 수밖에 없다. 이때 배꼽 노출을 시도해볼 만하다.

배꼽 노출에는 조건이 따라붙는다. 날렵하고 유연한 허리선은 필수, 단 치골까지 드러내는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데일리룩으로 노출을 활용할 수 있다.

모델 급 보디라인과 탁월한 감각으로 패셔니스타 중에서도 유독 유니크한 스타일 보여주는 배두나는 파티는 물론 여행지에서 활용할 만한 시크한 배꼽 노출 패션을 보여줬다.

루이비통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몸에 밀착되는 가죽 스키니팬츠에 레그오브머튼 슬리브 상의를 지퍼를 채우지 않고 입어 배꼽을 노출해 긴 소매를 입었음에도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냈다. 또 벌룬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힙색을 두르고 화이트 크롭트 톱과 블랙 크롭트 카디건을 입어 허리와 배꼽을 노출했다.

배두는 배꼽과 허리를 노출하되 긴소매와 가슴과 어깨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 과해 보이지 않게 노출 수위를 조절했다.

배두나 스타일을 따라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로 날렵한 허리선과 탄력있는 복근을 만드는 노력은 기본, 여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노출하되 욕심 부리지 않는 노출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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