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네파탁 한반도로 북상…12·13일 전국 강한 비바람
- 입력 2016. 07.09. 09:11:0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올해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대만 네파탁 상륙
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중국 푸저우 남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11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13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네파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이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29m(104㎞/h)로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약화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이동경로와 강도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네파탁이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뿌릴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오전 괌 남쪽 53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의미한다. 이 태풍은 1951년 이후 태풍 발생 통계상 두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