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만드는법, 백종원 ‘잔치국수’ vs 김풍 ‘토마토 냉면’ 만드는 법은?
입력 2016. 07.11. 15:27:3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메밀국수 만드는법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잔치국수 레시피와 김풍의 토마토 냉면 만드는 법이 새삼 화제다.

백종원은 과거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을 통해 잔치국수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공개한 비법에 따르면 잔치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물에 진간장과 국간장을 1대 1 비율로 넣는다. 이때 간장의 간은, 간장을 풀고 맛을 봤을 때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정도로 하면 된다.

다음은 소금을 반 스푼 넣는다. 간장만으로는 완벽하게 간을 할 수 없고 간장만 쓰면 색깔이 탁해지기 때문.

이 상태로 팔팔 끓여두고 양파 당근 호박 버섯을 채 썬다. 채 썬 채소들을 모두 간장물에 넣고 팔팔 끓이면 채소 육수가 완성된다. 좀 더 고소한 맛을 원할 경우 계란을 풀어 넣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어 국수에 올릴 양념장도 만든다. 먼저 굵직하게 썬 청양고추와 큼직하게 썬 대파를 1대 3의 비율로 넣고 고추와 파를 합친 것의 1/10 양의 다진 마늘과 약간의 고춧가루 설탕을 넣는다. 다진 깨 두 숟가락 반을 넣은 뒤 진간장과 국간장을 취향대로 적절히 넣는다.

여기에 물을 부어 양념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참기름을 듬뿍 넣는다. 간장을 마지막에 넣어 간을 조절하면 양념장을 만드는 과정이 끝난다.

완성된 채소 육수에 삶은 소면을 넣어 양념장까지 올려주면 깔끔한 잔치국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과거 김풍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토마토 냉면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김풍의 토마토 냉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토마토, 양파, 마늘, 고추장, 소금, 설탕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삶은 면에 넣어주면 된다.

여기에 얼음을 넣는 것도 시원하게 냉면을 즐기는 방법이다. 면 역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면 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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