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와이프’ 전도연 나나 ‘워맨스 커플룩’, 변호사+조사관 ‘특급 케미’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7.11. 16:08:4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7월 8일 첫 회가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나나가 전도연 유지태 김태우 등 영화계 굵직한 배우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현직 아이돌로 첫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tvN '굿와이프'
나나는 군더더기 없는 터프 시크한 매력으로 아이돌에 쏠리는 우려를 걷어내는데 그치지 않고 전도연과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한 후 아직은 일 처리방식이 낯선 김혜경(전도연)과 그런 그녀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내뱉는 김단 역의 나나가 만들어내는 조합은 남성 중심 법정드라마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다.
전도연과 나나는 여성성과 중성적 이미지로 갈리지만, 머스큘린 무드를 공유해 피보다 진한 동료애로 똘똘 뭉친 듯한 워맨스 커플룩 느낌을 냈다.
나나는 170cm의 큰 키와 각선미를 살린 스키니팬츠를 기본 아이템으로 라이더 재킷 혹은 포멀 재킷으로 상황에 따라 드레스코드를 달리해 김단의 거침없는 성격을 표현했다. 전도연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를 기본으로 베이지 같은 무채색 혹은 파스텔 계열을 제한적으로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성격을 담았다.
이처럼 각기 다른 룩이지만, 블랙 팬츠슈트에 화이트셔츠를 입은 전도연과 블랙 팬츠와 블랙 앤 화이트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을 입은 나나가 블랙 앤 화이트 커플룩 조합을 이뤘다.
또 블랙 하이웨이스트 미디움 스커트에 블라우스와 롱 재킷을 화이트로 통일한 전도연과 스키니진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레이 재킷을 걸친 나나가 법정에 출두하는 장면은 전쟁을 앞둔 이들의 단호함이 배어나와 눈길을 끌었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굿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