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vs 박은태 vs 최재웅 도리안 그레이 ‘매력남’ 슈트빨 맞대결
입력 2016. 07.11. 16:12:18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세 배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이 각기 다른 슈트로 매력을 과시했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화, 연극, 무용 등으로 재해석 됐지만 그간 시도 되지 않았던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대형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세 명의 주역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이 참석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슈트빨이 시선을 끌었다.

김준수는 세 사람 중 가장 정적이고 완벽한 슈트룩을 보여줬는데, 하얀 셔츠에 까만 타이, 베스트와 쇼트 재킷을 챙겨 입은 뒤 세미테이퍼드 피트 팬츠와 까만 양말과 구두까지 완벽한 슈트의 정석을 완성했다.

박은태는 깊이 파인 브이 네크라인 셔츠를 팬츠 안에 넣어 입고 투 버튼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는데, 자칫 올드하고 촌스러울 수 있는 광택있는 남색 슈트를 캐주얼한 셔츠를 더함으로서 해소했다.

최재웅은 하얀 셔츠에 까만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고 까만 넥타이를 더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다. 넉넉한 피트의 팬츠와 재킷으로 어른스럽고 지적인 느낌을 풍겼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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