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예방법은?
입력 2016. 07.11. 17:43:2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50% 이상인 곳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에 한 달 가까이 이른 시기에 발령됐다. 2007년 이후 최근 10년 간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 중에서 7월 4일 발령됐던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기를 채집해 작은 빨간집 모기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지역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활동할 때는 소매가 긴 옷을 입고 꼭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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