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say] 멜로디데이, 레트로 비비드‧에스닉 페스티벌 패션 따라잡기
- 입력 2016. 07.12. 14:29:3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멜로디데이가 신곡 ‘깔로(color)’로 컴백한 가운데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패션이 화제다.
이번 앨범에서 멜로디데이는 통통 튀는 이들의 음악적인 색깔만큼이나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화려한 컬러의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멜로디데이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실장이 시크뉴스에 이들의 상큼발랄한 패션에 대해 밝혔다.
◆ 레트로 비비드룩
청량한 느낌을 그대로 녹여낸 콘셉트 사진에는 각양각색의 의상을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예인은 레드 쇼츠로 쭉 뻗은 각선미를 드러냈다. 유민은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캉캉스커트에 탑을 매치했다. 여은은 슬림한 몸매를 살려 옐로우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했다. 차희는 타이트한 오렌지 원피스로 몸매를 강조했다.
서 실장은 “비비드한 톤의 핑크, 오렌지 등 따듯한 색상을 사용해 톤온톤으로 매치했다. 패턴이 밋밋하기 때문에 대비되는 컬러로 된 헤어 시폰 끈으로 어리고 장난스럽게 연출했다. 포인트로 컬러 양말과 스킨 톤 슈즈에 포인트가 들어간 폼폼 샌들로 복고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말했다.
또 “투피스는 컬러를 맞추기가 힘들고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와 독특한 글리터링 폼폼 샌들로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에스닉 페스티벌룩
멜로디데이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오프숄더 룩으로 바캉스나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여름 패션을 완성했다. 유민은 올해 SS 시즌부터 대세로 떠오른 레트로 페미닌룩으로 컬러풀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희 역시 비비드한 옐로 팬츠로 마무리한 레트로 페미닌룩을 유민과 비슷한 느낌의 시밀러룩으로 소화했다. 예인은 올여름 트렌드인 오프숄더로 여성스러운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여은은 예인과 함께 오프숄더 아이템을 맞춰 2016 FW의 키코드인 트윈룩으로 연출했다.
패턴 아이템을 부담 없이 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서 실장은 “상의는 평범하되 하의에 쨍한 느낌을 주면 시선이 아래쪽으로 쏠려 하체가 빈약한 사람에게 제격이다. 단 통통족은 조심스럽게 시도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티셔츠 레드팬츠를 매치하는 식으로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숄더 아이템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액세서리는 바로 초커다. 스카프나 컬러풀한 끈이나 화려한 색상의 천으로 헤어를 땋아서 포인트를 주면 유니크한 페스티벌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엔 엔터테인먼트,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