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나침반 ‘물의 세계’, 화강암 정수 거친 강원도 암반수 ‘셀바인’
- 입력 2016. 07.12. 16:24:4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마트에서 수백 개 브랜드의 생수를 판매하고 있지만 몇 안 되는 원산지에서 공급받는 물로, 실상은 가격 차이가 성분이나 질의 편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건강한 삶의 시작이자 원동력이 물이기에 현대인들은 맛 좋고 성분 좋은 ‘더 좋은’ 생수를 찾는데 골몰한다.
YTN ‘황금 나침반’은 지난 3일 ‘新 건강 트렌드! 다양한 물의 세계’를 주제로 성분 좋은 가지각색 물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도 소재 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수로 애용하는 산골짜기에서 솟는 먹는 샘물이 소개됐다. 해당 지역 한 생수 업체는 이 물을 화강암을 이용해 다시 정수해 여느 물에는 없는 셀레늄 바나듐 규소가 함유된 생수를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 전진철 대표는 “백운산과 치악산 줄기, 지하 125m 암반수에서 나오는 먹는 샘물을 제조하고 있다”라며 이 지역 물이 좋은 이유로 화강암을 꼽았다. 그는 “지하로 내려갈수록 더 좋은 질의 화강암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물이 정수되고 정화가 돼서 좋은 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생수에 함유된 셀레늄 바나듐 규소는 항산화 작용 및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으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라는 것.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광조는 “규소는 뼈 조직에 칼슘과 같이 작용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칼슘보다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밀도를 상당히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셀레늄은 우산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모든 조직의 노화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좋은 성분을 함유한 물이지만, 완제품까지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하루 한번 미생물 검출, 세균 검사 등 먹는 물 수질검사 과정을 거친다.
물의 효능은 인근 지역 식당에서 이미 검증됐다. 이 물을 직접 공급 받아 사용하는 강원도 향토 음식 막국수를 파는 한 식당은 육수 맛이 입소문을 타 좋은 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물을 활용한 건강관리법에서 하루에 마셔야 하는 양만큼이나 성분 역시 꼭 챙겨야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황금 나침반’, 셀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