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 바캉스 시즌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입력 2016. 07.13. 09:45:56
[시크뉴스 김수빈 뷰티칼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물놀이를 위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의 핵심은 제품 선택이다. 워터프루프 제품 사용은 기본이고 바르는 방법까지 숙지해야 물과 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써머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과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이크업을 할 때도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마무리감이 중요하다.

◆ 보송보송한 ‘밀착’ 피부 표현


먼저 기초제품을 바른 후 자외선차단제 겸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바른다. 워터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두드려 발라준다. 묽은 타입의 파운데이션은 바르고 나면 물기가 마르는 것처럼 피부표면이 보송하게 표현된다.

얼굴 전체에 픽스 미스트를 뿌려준 후 다시 한 번 눈 밑과 티존 부위에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한 겹 더 레이어링 해준다. 틴트를 손등에 덜어 스펀지로 양을 조절해준 다음 애플존에 콕콕 찍어 바른 후 블렌딩한다. 다크써클을 리퀴드 컨실러를 사용해 커버한다.

티슈를 스펀지에 싼 후 얼굴 전체에 두드려 유분을 흡수시킨다. 마지막으로 파우더 대신 픽스 미스트를 한번 더 뿌려 주면 베이스가 완벽히 밀착된다.

◆ 지워지지 않는 ‘철벽’ 색조 메이크업


틴트 브로우를 사용해 눈썹 사이를 메꿔주고 아이 프라이머를 바른 후 파우더를 눈가에 살짝 얹어준다.

스틱타입 섀도를 베이스로 눈두덩에 바른 후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포인트 컬러로 쌍꺼풀 라인에 얇게 그려준다. 워터프루프 젤타입 라이너로 점막과 라인을 그려준 후 세범 파우더를 아이라인 위에 덧바른다. 마스카라 역시 워터프루프 타입의 제품을 선택한다. 건조되면 투명 마스카라를 코팅하듯 컬링한다.

립라인은 컨실러로 커버해 준 뒤 옅은 컬러의 립 틴트를 입술 라인을 그리듯 브러시로 펴바른다. 소량의 파우더로 눌러준 뒤 입술 중앙에는 쨍한 컬러의 립 틴트로 마무리한다.

[시크뉴스 우현증메르시 김수빈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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