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여름휴가 여행 유형별 아우터 활용법 4 ‘Why not?’
입력 2016. 07.13. 14:55:44

태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무더위로 실내외 기온 차가 벌어지는 등 예측불가의 요즘 날씨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스타일은 물론 체온조절까지 고려해 옷을 챙겨야 한다.

해외여행도 크게 다르지 않다. 휴양지는 물론 유럽 같은 도심에서도 실내외 기온 차이가 커 아우터를 챙기는 것은 필수다.

태연은 지난 6월 28일 출시한 새 미니음반 ‘Why’에 실린 화보 컷에서 범상치 않은 디자인에서 극히 일상적인 기본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우터로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새 음반 화보 컷에서 태연은 올해 가장 ‘핫’한 아이템인 스카쟌 점퍼에서, 스팽글로 채워진 데님재킷과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블루 컬러의 술 달린 롱카디건의 글리터링 아웃터, 레드 앤 네이비 기본 타탄체크 셔츠까지 예측불허의 아우터로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레블 룩을 제안했다.

스카쟌 점퍼는 커팅 마이크로 미니 데님쇼츠에 양 갈래 업두헤어로 깜직 발랄하게 연출해 여행지나 가벼운 외출에 활용할 수 있는 룩을 연출했다. 오버사이즈 스팽글 데님재킷 역시 데님쇼츠에 그린색 하이톱 캔버스화를 신어 톡톡 튀면서도 일상이나 여행에서 무리 없이 연출 가능한 룩으로 쇼퍼홀릭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데님 마이크로 미니쇼츠와 비키니 톱에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술 달린 푸른빛 롱카디건을 입어 호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리조트룩을 연출했다.

이처럼 튀는 일색 패션과 달리 쇼츠, 민소매 티셔츠, 워커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후 레드 앤 네이비 타탄체츠 셔츠를 걸치고 양 갈래로 땋은 머리를 해 배낭여행에서 활용하면 좋을 듯한 자유분방한 여행객 패션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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