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멜로디데이 유민, 이목구비 돋보이는 ‘데일리 메이크업’ 노하우
- 입력 2016. 07.13. 17:00:3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멜로디데이 유민이 남다른 메이크업 실력으로 걸그룹계 ‘금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멜로디데이의 유민은 네 멤버 가운데 가장 뷰티에 관심이 많다. 케이블TV SBS 플러스 ‘스타그램’에서 섬세한 메이크업 스킬을 자랑하며 뷰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증명하기도.
12일 인터뷰로 만난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과 타고난 이목구비가 돋보일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는 핑크빛 데일리 메이크업의 비법을 시크뉴스에 공개했다.
유민은 “피부가 건조해서 기초를 촉촉하게 바른다. 미백성분이 함유된 CC크림을 깔고 컨실러를 맨 나중에 한다. 에어쿠션에 미스트를 뿌린 뒤 얼굴을 전체를 커버한 뒤 눈 밑이나 팔자주름에 컨실러에 오일이나 밤을 살짝 섞어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눈 모양에 맞춰 눈꼬리를 내려서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언더라인까지 채우는 편”이라며 “살색이나 베이지 섀도를 베이스로 칠한 뒤 펄이 감도는 누드 핑크색을 덧바른다. 속눈썹을 연출할 때 뷰러를 잘 안 쓰고 면봉을 불로 살짝 그을려 컬링한 뒤 볼륨 마스카라로 바짝 올려준다”고 귀띔했다.
이어 “눈썹은 일자로 조금 도톰하게 그려서 어려 보이게 만든다. 헤어 컬러에 맞춰서 섀도를 섞어서 브라운 계열로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메이크업 포인트로 블러셔를 꼽았다. “핑크나 연보라 계열로 눈 밑부터 앞 광대를 터치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파우더를 안 쓰고 하이라이터를 T존 턱에 바른다. 이때 인중 살짝 터치하면 도톰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고 자신만의 팁을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