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에스쿱스 vs ‘아스트로’ 윤산하 아이돌 ‘멜빵 패션’ 빅매치
- 입력 2016. 07.14. 08:38:1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돌은 아이돌이기에 가능한 여러 가지 무대 의상을 통해 그들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고 꽉 채워 보여준다.
‘세븐틴’ 에스쿱스 ‘아스트로’ 윤산하
최근에는 멜빵 패션을 보여주는 남자 아이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멜빵은 연출 방법에 따라 남성미를 풍기기도 하고 소년미를 완성하기도 한다.
‘세븐틴’ 총괄 리더이자 래퍼인 에스쿱스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은은한 광택이 도는 독특한 소재의 파란 팬츠를 입고 까만 멜빵을 더하는 것으로 룩을 완성했다. 바지를 롤업하고 하얀 양말과 까만 슈즈로 멋을 낸 그는 묘한 남성미를 풍겼다.
특히 세븐틴은 신곡 ‘아주 NICE’를 통해 멜빵을 활용한 안무까지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스트로’ 윤산하는 하얀 반소매 티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초록색 멜빵바지를 입었는데, 당장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이 큰 옷에 밑단을 롤업하고 운동화를 신어 활동적이고 발랄한 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바지와 같은 컬러의 베레모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