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여자친구 ‘레트로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07.14. 09:54:0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복고풍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근 여자친구는 첫 정규앨범 ‘LOL’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컴백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은 1960, 70년대의 이국적인 레트로를 배경으로 그 시절의 자연스러운 소녀이미지를 연출했다. 복고적인 콘셉트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여자친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요닝의 서지영 부원장은 “각각 피부 톤에서 반 톤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수분라텍스를 이용해 발라 고른 피부를 표현했다”며 “이때 오래 동안 두드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 부분을 위주로 캐러멜 컬러 섀도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음영감 주고 속눈썹을 바짝 올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치크는 생기만 도는 정도로 사선 터치해준다. 입술은 촉촉한 질감의 붉은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연결해 발라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