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이청아 ‘쿨시크룩’, 선택도 포기도 빠른 여자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7.14. 10:37:2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갈등 유발자 없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유일하게 얄미운 캐릭터로 등장한 한설희 역의 이청아가 극적 변화가 큰 패션으로 스타일 긴장도를 틀어쥐었다.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
이청아는 초반 보디피트 되는 실루엣의 오피스룩에 어깨와 다리 노출을 더해 섹시와 시크를 오가는 패션으로 보헤미안 룩의 황정음과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류준열과 황정음의 사이가 공고해지면서 지원자 역할을 자차하며 스타일도 쿨시크룩으로 180도 변했다. 이뿐 아니라 과장된 발음의 영어 대신 이초희의 사투리를 따라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서브 여주(여주인공)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청아는 프로필 상의 키가 166cm로 167cm의 황정음과 엇비슷하지만 깡마른 몸과 비율 좋은 보디라인으로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인다. 특히 긴 팔과 다리의 장점을 살려 스키니 혹은 플레어 실루엣의 팬츠를 입고 와이드 역시 세미 와이드 피트로 실제보다 다리가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 셔츠도 오버사이즈가 아닌 살짝 넉넉한 실루엣의 와이드 슬리브, 와이드 커프스 셔츠처럼 엣지 있는 디자인으로 쿨 지수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평상시 오프 타임 옷차림은 마이크로 미니쇼츠에 넉넉한 사이즈의 맨투맨을 입고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어 상큼하게 변신했다.
이처럼 이청아가 드레스코드를 바꾸면서 극중 한설희 캐릭터의 매력도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에서 주인공이 워너비 스타로 부상하는 공식을 탈피해 서브 여주임에도 이청아 패션은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청아의 쿨시크룩은 황정음의 보헤미안 룩과 달리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실제보다 키가 2, 3cm쯤은 커 보일 수 있어 늘씬해보이는 룩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운빨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