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뷰티퀸’ 등극” 바캉스 TPO 메이크업, 해변 vs 호텔 vs 도심
입력 2016. 07.14. 15:22:2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온 가운데 여름 나기를 위한 바캉스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신나는 여름 레저 스포츠부터 휴양, 고요한 힐링까지 각자 꿈꾸는 다양한 휴가 스타일이 존재하기 마련. 휴가지와 잘 어우러진 메이크업으로 더욱 근사한 휴가를 완성하려는 여성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이에 휴가지 뷰티 퀸으로 등극할 수 있는 바캉스 TPO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은다.

◆ 해변, 뜨거운 태양 아래 ‘트로피컬 메이크업’

뜨거운 태양 아래 예쁜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면 보송보송 매트한 얼굴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다. 번들거림을 자초하는 부담스러운 풀 메이크업 대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베이스를 완성한다. 블루, 퍼플 등 평소 시도하기 어려웠던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톡톡 튀는 트로피컬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 호텔, 피부에 주는 휴식 ‘민낯 메이크업’

실내에서 나만의 휴식을 원하는 힐링 바캉스족이라면 피부도 답답한 풀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 뜨거운 태양과 실내 냉방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 단계를 대폭 줄여 피부 안색을 밝혀주는 톤업 크림 정도로 마무리한다. 또 파운데이션 대신 컨실러로 잡티만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도심, 미세먼지 철벽 수비 ‘블링블링 메이크업’

쇼핑과 멋진 야경을 만끽하며 도심 휴가를 즐기려 한다면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늦은 밤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이 제격. 미세먼지를 막아줄 쿠션으로 피부를 정돈해준 뒤, 지속력 높은 펄 섀도를 은은하게 발라 주면 어두운 밤에도 반짝이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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