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예쁘다’ vs ‘아주 NICE’ 여심 저격 ‘청량돌’ 무대 의상 비교
입력 2016. 07.14. 17:32:36

세븐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세븐틴이 신곡 ‘아주 NICE’로 음원차트와 음반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직전 활동곡인 ‘예쁘다’와 비슷한 청량 소년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낀다’ ‘만세’ ‘예쁘다’ ‘아주 NICE’까지 가사는 물론 안무에서도 연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세븐틴의 노래들은 청량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산뜻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환하고 밝은 파스텔컬러나 데님을 활용했던 ‘예쁘다’와 최근 활동을 시작한 ‘아주 NICE’의 멜빵은 청량감 넘치는 노래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예쁘다’ 활동 당시에는 멤버 전원이 흰색 아이템을 하나씩 갖추거나 데님 팬츠로 모두 맞춰 입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베스트, 재킷, 타이 등의 아이템을 파란색으로 맞추면 팬츠와 슈즈는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완성했다.

혹은 흰색 셔츠로 모두 통일해 입은 뒤 데님 팬츠를 더하는 것으로 간결한 룩을 보여주기도 했다. 셔츠는 차이나 칼라, 견장 장식이 있는 셔츠, 슈트 셔츠 등을 입고 물 빠진 워싱 데님 팬츠나 짙은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활용한 의상을 입었다.

‘아주 NICE’에서는 여러 종류의 데님 팬츠에 흰색 반소매 티셔츠로 룩을 맞추고 멜빵을 더하는 것으로 무대 의상을 연출했다. 특히 노래 안무에도 멜빵을 활용하는 모습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물 빠진 워싱 데님 팬츠나 생지 데님, 디스트로이드 데님 등을 롤업해 입고 흰색 양말과 워커를 챙겨 신는 것으로 무대 의상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에 맞는 헤어 컬러를 입히고 반다나를 활용해 더욱 시원한 무드를 만들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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