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 vs 신세경 ‘슬립 드레스’ 섹시하게 입기 ‘노출 vs 밀착’
- 입력 2016. 07.15. 10:04:3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6년 최고의 잇 아이템 대열에 이름을 올린 슬립 드레스가 셀러브리티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쓰에이 수지 신세경
슬립 드레스는 무늬와 디자인, 연출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 무드를 만들어내는데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부터 섹시한 스타일까지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미쓰에이’ 수지와 신세경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섹시한 룩을 보여줬는데, 수지처럼 어깨를 드러내면 고혹적인 섹시미를 완성할 수 있고 신세경처럼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할 수 있다.
수지는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었는데, 여러 개의 끈으로 되어 있는 드레스 디테일에 허리는 날록하게 잡아주면서 가슴이 깊이 파여 있어 어깨와 쇄골 라인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여기에 길게 늘어지는 트레인이 더해지면서 우아하고 고혹미 넘치는 룩을 연출했다.
신세경은 까만 풀오버 티셔츠에 남색 슬립 드레스를 입었는데, 가슴 부분이 깊이 파인 디테일에 허리는 잘록하게 잡아주고 발목을 드러내는 길이감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특히 골반과 허리 라인이 그대로 보여 더욱 감각적인 각선미를 자랑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