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데님쇼츠, 드레스 업앤다운 비법은? 소녀시대 3인방 특급 제안
입력 2016. 07.15. 17:21:56

'소녀시대' 수영 윤아 써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엉덩이를 가까스로 덮는 마이크로 미니 데님쇼츠는 여름시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최근에는 디스트로이드에 커팅까지 더해진 빈티지 무드가 인기를 끌면서 시각적으로 길이가 더욱 짧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짧아지고 찢어진 디자인에 신경 쓰다 보면 데님쇼츠가 가진 다재다능한 매력을 놓칠 수 있다.

데님쇼츠가 완벽한 성장 코드로까지 변신할 수는 없어도 드레스다운뿐 아니라 드레스업도 가능하다.

15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SM타운 라이브 투어 V 인 재팬'(SMTOWN LIVE TOUR V IN JAPAN)’ 행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 수영 써니가 디스트로이드 커팅 데님쇼츠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

써니는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운동화로 데일리룩을, 윤아는 화이트 티셔츠에 핫핑크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고 블랙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포멀 코드를 연출했다. 수영은 하이웨이스트 데님쇼츠에 역시나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블루와 레드가 각각 반반씩 차지한 넉넉한 사이즈의 타탄체크 셔츠에 레드 비니를 쓰고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해 가장 ‘힙’한 룩을 완성했다.

단, 데님쇼츠를 고를 때 지나치게 몸에 꽉 밀착되는 디자인보다 살짝 여유가 있는 피트를 선택해야 어떤 룩이든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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