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커리어우먼 변신 ‘세련+트렌드’ 패션 분석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7.18. 09:18:04

‘미녀 공심이’ 민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미녀 공심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 회에 와서야 진정한 ‘미녀’로 변신한 걸스데이 민아의 패션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20회에서는 공심(민아)을 두고 떠났던 안단태(남궁민)가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공심의 앞에 나타나면서 둘 사이에 깊어졌던 오해를 풀고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재회 이후 둘의 사랑을 처음 시작했던 옥탑방에서 키스와 함께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1회부터 19회까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넉넉한 피트의 롱 원피스나 티셔츠, 셔츠만을 고집했던 공심의 패션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 20회에서는 긴 머리를 풀고 트렌디하고 세련된 패션을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커리어우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공심이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깔끔한 스트라이프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블랙 H라인 스커트와 까만 스트랩 하이힐을 더해 이전과는 차별화 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그간 하이힐은 절대 신지 않던 공심과는 달리 적당히 굽이 있는 신발을 선택했으며 무조건 몸매를 가리기 급급했던 과거와는 달리 각선미를 완벽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또 안단태와 첫 재회를 하는 장면에서는 하얀 풀오버 티셔츠를 입고 하늘거리는 블랙 뷔스티에를 레이어드 한 뒤 까만 A라인 스커트를 더하고 레드 미니백을 손에 드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줄곧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다니던 모습이 아닌 웨이브 진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어 트렌디한 룩에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옥탑방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며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에는 흩날리는 실루엣의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A라인 하늘색 버튼 스커트를 더한 뒤 하얀 하이힐을 신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하얀 블라우스에 플리츠 주름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무드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넉넉하게 퍼지는 소매 역시 무조건 단정하게를 추구하던 과거와는 완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완성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공심과 단태의 진심어린 사랑과 결혼 약속을 해피엔딩을 맞이한 가운데 시청률 15%를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는 23일에는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 주연의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SBS ‘미녀 공심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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