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세훈 ‘아재패션 종결자’, 아이돌의 아저씨 따라잡기
입력 2016. 07.18. 09:58:06

'엑소' 세훈 수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개그에서 패션까지 아재 돌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SM타운 라이브 투어 V 인 재팬(SMTOWN LIVE TOUR V IN JAPAN)’ 참석을 위한 ‘엑소’ 출국길에서 세훈과 수호의 ‘아재 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수호는 빈티지 무드 패턴과 컬러의 반소매 셔츠에 카멜색 티셔츠를 받쳐 입고 네이비 팬츠와 샌들로 70년대 콘셉트의 패션화보 같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세훈은 블랙 앤 그레이 타탄체크 셔츠와 옆선에 레드 밴드 장식이 된 블랙 트레이닝팬츠로 아이돌 답지 않는 수더분한 데일리룩 차림으로 등장했다. 어중간한 사이즈의 팬츠와 푹 눌러쓴 볼캡까지 영락없는 원마일 웨어가 오히려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아재 코드가 트렌드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촌티의 상징이었던 아재패션이 친숙함의 코드로 각광받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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