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vs 여자친구 vs 다이아 ‘응답하라 90's’ 데님+컬러 ‘복고룩’ 재현법
입력 2016. 07.18. 10:44:19

아이콘 비아이 구준회 여자친구 소원 다이아 정채연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과거로 회귀하는 복고룩이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도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데님을 활용하거나 화려한 컬러감을 더하는 것으로 90년대의 느낌을 완성하는 셀럽들이 늘고 있다.

‘아이콘’ 비아이와 구준회는 데님 멜빵이나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는 것으로 과거의 느낌을 완성했는데, 특히 비아이는 쨍한 주황색 비니를 써 컬러와 데님의 조화를 이뤘다.

비아이는 하얀 티셔츠 위에 쨍한 블루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목에 손수건을 가볍게 두른 뒤 생지 멜빵 팬츠를 더해 룩을 완성했다. 넉넉한 피트의 팬츠가 헐렁한 실루엣을 완성하고 핑크 양말과 하얀 스니커즈로 룩의 정점을 찍었다.

구준회는 하얀 티셔츠 위에 까만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먹색 점퍼를 가볍게 걸친 뒤 까만 디스트로이드 진을 더하는 것으로 90년대 패션을 보여줬다. 까만 운동화와 마스크, 은색 목걸이가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자친구’ 소원은 물 빠진 데님 치마바지를 더해 복고룩을 연출했다. 밋밋한 하늘색 크롭트 톱을 입고 연한 데님 버튼 치마바지를 더한 뒤 하얀 양말과 까만 스니커즈로 활동적이고 발랄한 90년대 여대생 룩을 스타일링 했다.

‘다이아’ 채연은 쨍한 보라색 티셔츠에 체크무늬 H라인 스커트를 입고 하얀 양말과 스니커즈를 더했는데, 보라색 바탕에 노란 배색이 복고룩의 정점을 찍고 한창 90년대에 유행 궤도를 타던 체크무늬가 복고의 느낌을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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