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승전보 패션 키워드 ‘방충 소재’, 지카 바이러스 차단
- 입력 2016. 07.18. 13:54:1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이 오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니폼에 적용한 방충 소재가 얼마만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복, 골프선수 유니폼
지난 4월 이후 중남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될 경우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각국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리우 현지 환경과의 심리전에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복 및 유니폼을 제작 지원하는 패션업체들은 다른 올림픽과 달리 방충 가공이 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제작한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각종 오염에 강한 ‘나노 가공 팬츠’를 비롯해 방충 소재를 적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양궁 레슬링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선수복을 제작 지원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얼 FnC 부문의 ‘헤드’와 ‘엘로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에서 개발한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소재 ‘모스락’을 적용한 선수복을 제작했다고 전해 소재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리우올림픽’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유니폼 제작 지원 업체들의 방충 가공 소재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련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빈폴, 엘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