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쉬’ 유지 혜미 vs ‘걸리시’ 케이 민재 ‘취향저격’ 걸그룹 룩
입력 2016. 07.18. 18:02:11

혜미 케이 민재 유지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2명의 걸그룹 보컬들이 서로 다른 개성이 담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피에스타 혜미와 베스티 유지는 걸 크러쉬를 유발하는 룩을 완성했는데, 하드 록 스타일을 보여준 혜미와 시크하고 심플한 커리어우먼 룩을 보여준 유지는 극명히 갈리는 룩을 스타일링 했다.

혜미는 하얀 프린팅 크롭트 톱에 하이웨이스트 블랙 쇼트 팬츠를 입고 망사 스타킹과 워커힐을 더한 뒤 스터드가 잔뜩 달린 넉넉한 보이프렌드 피트의 레더 재킷을 걸쳐 시크하고 록 감성이 담긴 룩을 보여줬다.

유지는 하얀 브라 톱에 쨍한 블루 팬츠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었는데, 세미테이퍼드 피트 팬츠와 흰색 샌들힐로 심플하고 간결한 룩을 연출했다.

반면 러블리즈 케이와 소나무 민재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하고 가냘픈 소녀룩을 보여줬는데, 두 사람은 비슷한 소재에 비슷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는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하늘거리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꽃장식이 달린 샌들힐과 화관을 쓰는 것으로 청순하고 꽃향기가 날 것만 같은 여친룩을 완성했다.

민재는 오프숄더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초커를 더하는 것으로 은은한 청순 섹시미를 보여줬는데, 금색 끈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스틸레토 힐을 더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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