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 팁] 세일러 칼라 원피스, 세대공감 연출법은? 정채연 한지민 ‘이게 정답’
- 입력 2016. 07.19. 08:55:1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 여름 세일러 칼라 원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군 군복에서 유래됐지만, 기성세대의 기억 속에는 일제 강점기 교복의 상징적 코드이기도 한 세일러 칼라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에도 상큼 발랄한 걸리시 룩의 상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지민, '다이아' 정채연
특히 올해 인기를 끄는 세일러 칼라 미니원피스는 넉넉한 사이즈의 H 실루엣으로 입었을 때 작거나 마른 체구를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 청순한 느낌을 부각할 수 있다.
35세 한지민과 20살 ‘다이아’ 정채연은 15살의 나이 차이에도 세일러 칼라 원피스로 세대공감 청순 걸리시 룩 연출했다.
한지민은 소맷단과 칼라에 블랙 라이닝 처리를 한 화이트 원피스, 정채연은 블루 앤 화이트 사선 스트라이프 세일러 칼라가 달린 블랙 민소매 원피스의 세일러 칼라 원피스를 선택했다. 디자인은 달랐지만 원피스와 동일한 컬러의 플랫폼 스트랩슈즈와 사각 바디크로스백을 선택해 세일러 칼라의 클래식 코드에 충실했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