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유연석 박서준 vs ‘블랙’ 성준 김수현 여심저격 ‘4人 4色’ 남배우 패션
입력 2016. 07.19. 09:04:15

유연석 박서준 성준 김수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여심을 저격하는 네 명의 남자 배우 유연석, 박서준, 성준, 김수현이 각기 다른 화이트와 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8일 진행된 영화 ‘부산행’ VIP 시사회에 참석한 네 사람은 남다른 패션 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화이트로 룩에 포인트를 준 유연석과 박서준, 올블랙으로 멋을 낸 성준과 김수현이 극명하게 갈리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유연석은 넉넉한 피트의 반소매 흰색 셔츠를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를 더한 뒤 가벼운 샌들을 신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밋밋할 수 있는 흰색 셔츠에는 배 부분에 새가 프린팅 되어 있어 재치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박서준은 헐렁한 흰색 파자마 셔츠를 입고 반 하이웨이스트 블랙 슬랙스 팬츠를 더한 뒤 까만 샌들을 신어 캐주얼한 남친룩을 보여줬다. 5:5 가르마를 탄 C컬 펌 머리에 내추럴한 스타일이 더해져 여심을 저격하는 남친룩을 완성했다.

성준은 까만 티셔츠에 회색 체크무늬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은은하게 광택이 도는 레더 스키니 팬츠를 더한 뒤 까만 앵클부츠로 멋을 냈다. 모델로서 이름을 먼저 알린 만큼 큰 키와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김수현은 먹색 티셔츠에 까만 스키니 팬츠를 입고 블랙 데님 쇼트 재킷을 걸쳐 깔끔한 남친룩을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회색 스니커즈를 신어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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