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뷰티풀 마인드’ 허준호 이재룡, 의사가운에 감춘 속내
- 입력 2016. 07.19. 10:17:3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쇄살인 추적과 권력 경쟁을 다뤄 매회 스릴러의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KBS2 '뷰티풀 마인드'
지난 18일 9회에서 심뇌혈관센터장 이건명(허준호)과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기획조정실장 채순호(이재룡)가 병원장 자리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둘의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허준호는 “재생의료를 시작한 이유, 언젠가 칼을 드는 외과의사가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니, 주인공이니 그딴 명예욕 따위 때문이 아니라”라며 권력을 좇는 이재룡을 공격했다.
이들의 이런 갈등을 촉발시킨 성향 차이는 하얀 의사 가운에 받쳐 입은 셔츠의 각기 다른 연출법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허준호는 노타이의 베이지 셔츠를 입고 윗단추를 풀어 강단있지만 권력이라는 틀에 얽매이기 싦어하는 이건명의 성향을 표현했다. 이재룡은 파스텔 핑크 셔츠에 폭이 넓은 그레이 패턴 타를 매 보수적이면서 자기 과시적 성향이 있는 채순호의 권력지향형 성격을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