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아웃도어의 ‘일상 침투’, 데님부터 체크까지 ‘무한 변신’
입력 2016. 07.20. 10:06:53

코오롱스포츠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등산, 하이킹 등과 같은 운동은 땀이 잘 배출되는 소재가 필수적이다. 이런 순간들을 위해 입었던 기능성 아웃도어 웨어가 최근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전략 변화로 지난해 겨울, 경량 재킷과 쇼트 재킷이 일상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긍정적인 시장 변화를 불러왔다.

최근에는 땀 배출에 효과적인 소재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디자인과 화려한 패턴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2016년 트렌드에 발맞춰 쇼트 재킷뿐만 아니라 무릎을 한참 넘는 긴 길이의 롱 패딩과 비니, 목도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 또한 시장에 등장해 소비자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19일 '코오롱스포츠' 2016 FW 컬렉션과 모던 시티웨어 '케이플러스(K+)'가 함께 공개된 가운데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아웃도어를 패셔너블하게 입고,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재봉선이 없어진 퀼팅 패딩과 경량 다운 재킷, 무릎을 한참 넘는 롱 패딩과 사파리 점퍼는 여러 패턴과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그런가하면 비니, 목도리, 스웨트셔츠, 핑크 셔츠, 아이보리 팬츠 등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아웃도어 아이템이 시선을 끌었는데,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템의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여러 소비 연령층으로의 접근을 꾀했다”고 말했다.

모던 시티웨어 케이플러스(K+)는 아웃도어의 기능성 소재는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안감으로 바람막이 소재를 활용한 사파리 점퍼나 롱 코트, 체크 점퍼, 데님 사파리 점퍼, 저지 후드, 저지 팬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모던 시티웨어로서 아웃도어가 일상과 도심 속에 들어옴에 따라 그동안 ‘아웃도어’라는 이름 안에서 다가오기 힘들었을 2, 30대 고객층의 쇼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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