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청정 패션’, 린넨 재킷의 함의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7.20. 11:42:04

KBS2 '뷰티풀 마인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가 허준호와 장혁의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박소담이 긴장 완화 및 해결사 역할을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소담이 맡은 계진성은 이영오(장혁)에게 공감하는 법을 알려주는 스승이자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 현석주(윤현민)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또 다른 갈등의 중심이 될 것을 예고했다.

박소담은 KBS2 ‘드라마 스페셜-붉은 달’로 지상파에 데뷔한 이후 ‘뷰티풀 마인드’가 첫 미니시리즈 출연작으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답게 맑지만 강단 있는 성격의 계진성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에서 장혁과 윤현민의 힐링 코드인 박소담은 내추럴 컬러의 린넨 재킷으로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형사라는 직업에도 적절하게 어울리는 남다른 형사 패션을 연출했다.

형사라는 직업의 금기 사항인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컬러를 피하되 힐링을 주는 극 중 캐릭터에 적합하게 천연염색을 한 듯한 색감의 베이지와 블루 계열 컬러와 린넨소재로 따뜻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슬림한 데님팬츠를 기본으로 베이지 혹은 스카이블루,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나 베이지 티셔츠로 활동성이 필요한 형사 패션을 완성했다. 또 린넨 소재는 아니지만 베이지 트렌치코트처럼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19일 10회에서 장혁이 박소담에게 남다른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담담히 고백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와 갈등이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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