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팁] 애슬레저룩, 쇼츠+레깅스 레이어드 어떻게? 줌마패션 탈출법
입력 2016. 07.20. 16:19:46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집 근처 공원에서 가벼운 조깅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운동복보다는 편안한 원마일 웨어 차림이 대부분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요가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는 운동뿐 아니라 조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처럼 공원에서 쉽게 하는 운동 역시 복장을 제대로 갖추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 레깅스와 스포츠 톱으로 몸이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전문 운동복은 제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돌아다니기가 버겁기 마련이다.

스포츠 레깅스와 쇼츠를 레이어드하면 민망한 상황은 줄이고 체온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스포츠 레깅스와 쇼츠를 겹쳐 입을 때는 스타일 균형을 맞춰야 ‘줌마(아줌마) 패션’이 아닌 핫한 애슬레저룩 코드를 완성할 수 있다.

어중간 실루엣이나 길이의 쇼츠를 선택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마이크로 미니쇼츠를 선택해야 다리도 길어 보이고 ‘핫’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블랙 앤 그레이 레깅스에 형광 컬러 쇼츠 같은 틀에 박힌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패턴 온 원 컬러 스타일링을 시도하면 한층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올해 인기를 끄는 스트라이프 혹은 플라워 프린트 레깅스에 쇼츠는 패턴에 있는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블랙 화이트 스카이블루의 조합은 쿨한 느낌을 배가해 한여름 운동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아디다스 by 스텔라 메카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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