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티드’ 엄태웅 ‘반항아 PD 패션’, 그의 진심은?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7.21. 18:13:4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유괴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생방송으로 범인의 미션을 수행하는 국내 톱 여배우이자 엄마 정혜인(김아중)의 치열한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
SBS '원티드'
이 드라마는 선과 악의 불분명한 경계로 매번 시청자들을 미궁에 빠뜨린다.
시청률이 가치 판단 기준이 된 신동욱 PD역을 맡은 엄태웅은 대중이 평가하는 선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허망한지를 일깨우는 인물로, 도인과 핫가이를 오가는 패션마저 진심을 내보이지 않는 성향을 드러낸다.
천연염색을 한 듯한 청색 팬츠와 베스트에 노칼라 베이지 셔츠를 입거나, 구겨져야 제 느낌이 날 듯한 소재의 카키베이지 쓰리피스 룩은 베스트와 재킷의 아우포켓 디자인과 안에 겹쳐 입은 노칼라 셔츠로 인해 자유분방한 듯 보이지만 실은 자기관리에 엄격한 성격을 표현했다.
이처럼 자연주의에 근거한 유니크 룩 외에 패턴 온 패턴으로 스타일링한 팬츠와 점퍼에 베이지 버튼다운 셔츠와 쁘띠 스카프를 맨 모습은 의외의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로 그의 알 수 없는 성격의 정점을 찍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원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