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혜림 ‘레드룩’, 센언니로 거듭나는 법
입력 2016. 07.22. 09:06:24

원더걸스 유빈 혜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새빨간 레드는 컬러가 주는 강렬함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해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레드와 늙어감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어 1, 20대들에게는 기피 컬러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같은 레드에 대한 선입견이 줄어들면서 레드가 ‘센언니’ 열풍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참석을 위해 KBS를 찾은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은 각자의 감성에 충실한 연출법으로 센언니의 ‘쎈’ 강도를 조절했다.

유빈은 블랙 스키니 팬츠에 스트랩 슈즈와 숄더백 역시 블랙으로 통일한 후 쨍한 레드 반소매 상의와 레드립으로 특유의 센언니 룩을 완성했다. 혜림은 디스트로이드 플레어 커팅진에 강렬한 레드가 시선을 끄는 멀티 스트라이프 셔츠와 마이크로 미니 사각 숄더백으로 세미 포멀룩으로 분위기가 다른 센언니 패션을 연출했다.

레드를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면 움츠려들지 말고 과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유빈과 혜림처럼 당당한 애티튜드가 레드의 매력을 배가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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